사라진 '묻지마 청약'…올해 수도권 재분양 단지 비율, 지난해 2배

금리 인상 기조와 집값 고점 인식,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의 67.5%가 재분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30.3%)보다 무순위 청약 단지 비율이 2배로 높아진 것이다.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청약홈의 분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80개 단지 중 46개 단지는 무순위 청약, 10개 단지는 선착순 계약 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7월말까지 당첨자 발표를 마친 단지 기준이다. 무순위 청약 단지의 비율은 지난해의 2배, 선착순 계약 단지 비율은 4.1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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