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명예의 거리’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명예의 거리’를 펴냈다.이 책은 세 편의 중편을 연작으로 엮은 재외 동포 작가의 소설집이다.인생의 지도를 펴들고 목적지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 누구의 소중한 사랑이었다가 버림받은 사람들의 상실의 끝과 비애가 깊은 울림으로 전해 온다. 이야기의 배경은 미국의 서부와 중서부 북단이지만 마지막에는 생장의 근원지인 한국의 두메 마을로 옮겨진다.이방의 어둠에 가려진 영혼들의 슬픔이 자기 본위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심 상실증을 일깨운다.어떤 현상을 파고들거나 거미줄처럼 난해하게 늘여서 독자의 이해를 유도하려는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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