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쌍용차, 노조에 협조 요청…"임금 지급 어렵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에 두 달간 임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노조 대의원들을 만나 회사 자금 상황을 설명하고 임금 지연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사측은 전날(21일) 노조측에 1~2월 정상적인 급여 지급이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이는 쌍용차가 지난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2월21일 기업회생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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