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종일 故 정진석 추기경 추모 행렬

 우리나라 두번째 추기경이자 사회의 큰어른인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는 28일 아침부터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조문 온 신자와 일반인, 성직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른 시간부터 명동성당에 나와 전날 밤 선종한 정 추기경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오전 9시30분쯤 정 추기경의 유일한 제자반 33명 중 한 명이라는 원로사제 백남용 신부(75)가 조문한 뒤 다른 원로사제들과 조문실을 빠져나왔다.백 신부는 "정 추기경님이 신학교에서 담임 신부님으로 고등과정을 가르치실 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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