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혈명’을 펴냈다.역사 애호가인 민강 작가의 첫 번째 작품으로,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저자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소설이다.태종의 선위 후, 아직 왕의 자리가 익숙하지 않았던 세종 이도는 끝을 모르고 몰려드는 고민거리들에 잠 못 이루는 밤을 쌓아 가고 어느 날 상왕은 그런 세종에게 한 동이의 술과 함께 찾아온다. 답을 구해야 하는 질문이 많았던 이도는 아버지와 아들로서 시간을 보내자는 그의 부탁에 주위를 물린 채 낯설고 어색한 둘만의 밤을 함께하기 시작한다.자신의 아버지가 왕의 자리에 오르게 도왔던 아들, 부패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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