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84명 '역대 최다'...수도권 4단계 연장 불가피 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1일 1천700명대로 급증하면서 1주일 만에 최다 기록을 또 경신하며, '4차 대유행'이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지는 양상이다더욱이 휴가철과 맞물려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이동량이 늘어나고, 여기에 '델타형 변이'까지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방역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도 앞서 이달 말 하루 2천3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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