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던 전통사회에서 부채는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조상들의 생활필수품이었다. 특히 옛 선비들은 의관을 갖추고 손에 합죽선(접부채)을 들어야 비로소 외출이 가능했을 정도다.신분에 따라 쓸 수 있는 부채 종류도 달랐다. 임금만이 ‘백접선(접힌 칸이 100개인 부채)’을 사용할 수 있었고 사대부는 그보다 적은 사십선, 평민들은 단선인 방구부채를 사용했다.서울 용산구 구청장 성장현 용산공예관 ( ) (이태원로 274)이 선자장 김동식 특별초청전 ‘부채, 남실바람이어라’를 개최한다.올 들어 세 번째 기획전이다.국가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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