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8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과 야간 안전 숙소를 찾아 폭염 대응태세를 살폈다.성 구청장은 우선 삼각지 경로당(이태원로2길 5)을 방문,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성 구청장은 어르신들께 “무더위에 따른 온열환자가 이번 주에만 전국 25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특히 쉼터를 잘 이용해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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