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유죄' 강지환 최대 53억 배상책임…법원 "미촬영분 출연료 반환"

 성범죄 범행으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던 배우 강지환씨(본명 조태규)가 최대 53억4000여만원의 배상책임을 물게 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임기환)는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강지환씨, 강지환씨의 옛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게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강지환씨는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53억4000여만원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6억1000여만원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배상하라고 주문했다.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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