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으로 지난 10일 당내 경선 이후 약 2주 만에 밀린 숙제를 마치고 온전한 대선 후보로서의 발걸음을 내딛는다.이 후보는 문 대통령과 이날 오전 11시쯤 청와대 상춘재에서 50여분 간 만나 차담을 나눴다.이 후보와 문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 10일 당내 경선이 마무리되고 16일 만이자 지난 12일 이 후보가 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지 14일 만이다.지난 14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 전략 보고 행사에서도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당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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