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오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를 다시 불러 조사한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오후 김씨와 남 변호사를 소환조사한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지 6일 만이며, 남 변호사를 석방 조치한지 14시간 만이다.이날 오후 1시16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한 김씨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들어가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라고 답하며 말을 아꼈다.다만 김씨가 지난해까지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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