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4375명 홈 팬들 앞에서 11년간 이어졌던 이란전 무승 고리를 끊어낸 주역 손흥민(30·토트넘)이 더 크게 이기지 못한 결과를 아쉬워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손흥민, 김영권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이란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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