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다. 8년만에 법정 심의기한을 지켰지만 최저임금위원회 표결을 앞두고 근로자위원 일부와 사용자위원 전원이 퇴장하는 파행을 겪으며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최저임금위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노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단일안 '9620원'에 대한 표결을 통해 결정됐다.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