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물가만 보고 '빅스텝' 결정 못해…경기·이자부담 종합적 고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가파른 물가상승 추세가 바뀔 때까지 물가 중심의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과 관련해 "물가 하나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가계이자 부담과 경기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물가, 경기, 금융안정, 외환시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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