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사퇴한 김승희 전 의원(국민의힘)이 약식기소됐다.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정치활동에 사용돼야 할 정치자금이 사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김 전 의원과 회계책임자 1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김 전 의원은 300만 원, 회계책임자는 200만 원의 벌금이 청구됐다.검찰은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가 이달 25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 전 의원은 20대 국회 의원 역임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거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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