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시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한다.이날 결핵검사 대상은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을 이용하는 만15세 이상 외국인 약 200명이다.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를 통해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방사선 검사와 객담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결핵이 확인되면 구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으로 연계한 치료가 이뤄진다. 치료비는 무료.결핵은 폐에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단 2주 이상 기침, 가래, 무기력,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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