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효창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효창공원 둘레길 조성’을 5년만에 본격화 한다. 둘레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효창공원 둘레길은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에 포함됐다. 100년 공원 조성은 2018년 서울시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나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구는 주민 숙원인 ‘효창공원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자체 추진하고자 총 사업비 50억 중 35억을 확보했다.효창공원 둘레길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효창운동장∼효창공원 주변을 잇는 길이 2㎞ 가량이다.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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