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11-1로 대파했다.KIA가 예정했던 선발 제임스 네일이 컨디션 난조로 등판을 미루면서 신인 김태형이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한화는 5회부터 7회까지 10점을 몰아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김태형은 4이닝 1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조기 가동된 불펜이 한화 타선에 무너졌다.한화는 선발 매치업 운도 따르고 있다. 올 시즌 한화전 3경기 19이닝 평균자책점 0.47로 압도했던 네일을 피했고, 직전 키움 3연전에서도 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의 맞대결이 비로 취소되며 빗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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