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문선이 오는 6월 20일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균형’과 ‘감정’을 중심 주제로 삼아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 인상주의, 러시아 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음악 양식의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하나의 서사처럼 풀어낸다.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의 정제된 형식미에서 출발해 슈만의 내밀한 감정, 드뷔시의 인상주의적 색채를 거쳐 무소르그스키의 강렬한 에너지로 이어지는 구조로 기획됐다. 특히 각 작품이 다음 작품의 감정을 예견하고 증폭시키는 흐름으로 구성돼 하나의 거대한 음악적 파노라마를 완성한다.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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